- "소형 폐가전제품 무료로 버리세요"
▲성주군, 소형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 ⓒ 국제i저널 |
[국제i저널=경북 박서연 기자] 성주군은 주민들이 소형폐가전을 손쉽게 배출하고 재활용 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(10개소)와 공동주택(8개소)에 소형폐가전 전용 수거함을 설치했다.
수거대상이 되는 소형가전제품 종류는 가습기, 전기밥솥, 청소기, 카메라, 헤어드라이어, 믹서기, 선풍기, 전기다리미, 전기후라이팬, 토스트기, 모니터, 노트북, 내비게이션, 블랙박스, 팩시밀리, 휴대폰, 오디오, 프린터 등 대부분의 소형가전이 해당되며 상세한 사항은 성주군 환경과에 문의하면 된다.
또한 냉장고, 세탁기, 에어컨 등 대형가전의 경우,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의 폐가전무상방문서비스를 이용하면 무상 방문 수거되며 이때는 소형가전도 함께 수거한다.
이병환 성주군수는 “소형폐가전제품을 가까운 전용 수거함에 상시 배출할 수 있어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폐기물 배출 수수료 절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”고 말했다.
또한, “앞으로도 폐가전제품 분리배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주민이 더 손쉽게 이용하고 폐자원이 재활용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.”고 밝혔다.
박서연 기자 iij@iij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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